미국 주가 대폭 상승
상태바
미국 주가 대폭 상승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30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우지수 기록 ‘갱신’
[국제=광주타임즈] 지난 29일 미국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부양책을 지속하리라는 확신으로 대폭 상승해 다우존스 지수는 기록을 갱신했다.

다우지수는 111.42포인트(0.7%)가 올라 1만5680.35로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도 9.84포인트(0.6%)가 올라 1771.95로 마침으로써 10월 중 7번째로 기록을 갱신했다.

나스닥 지수도 12.21포인트(0.3%)가 올라 3952.34로 마쳤다.

이날 IBM은 4.77포인트(2.7%)가 올라 181.1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 들어온 소식은 고무적인 것은 아니었으나 최근 미국 증시의 특이한 여건에서 비소식이 희소식이 되는 식으로 둔갑했다.

9월중 소매판매가 0.1% 떨어졌다는 이 소식은 지난 3월 이래 이 부문에서 가장 음울한 소식이지만 그것은 Fed가 경기부양책을 지속하리라는 믿음으로 이어진 것이다. Fed는 이날 월례회의에 들어갔으며 30일 오후에 정책을 발표한다.

브래드 소렌슨 슈왑리서치 이사는 "증권 시장에 가장 매력적인 데이터는 현상 유지를 뒷받침하게 하는 수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스닥 증시 전산망이 또 한번 사고를 냈다. 11시53분터 12시37분까지 일어난 이 기술 사고는 직원의 실수로써 나스닥은 주식 거래에 영향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나스닥 증권은 8월22일 가격표시 장치의 결함으로 3시간 동안 거래가 중단됐으며 9월4일에도 잠시 장애를 겪었으나 거래는 중단되지 않았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