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식, 코치로 '친정팀' 삼성화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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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코치로 '친정팀' 삼성화재 복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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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주타임즈] 신진식(38) 홍익대 감독이 '친정팀' 삼성화재에 코치로 복귀한다.

삼성화재는 25일 "신진식 홍익대 감독이 삼성화재의 V8 달성을 위해 선수에서 코치로 다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신 코치는 삼성화재가 낳은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1996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신 코치는 겨울리그 8연패 및 77연승 그리고 프로 원년인 2005시즌 우승 등을 일궈내며 '푸른 왕조'의 초석을 다졌다.

공격수로서는 그다지 크지 않은 188㎝의 신장이지만 폭발적인 강타와 안정된 서브 리시브를 구사한 신 코치는 삼성화재가 추구하는 조직력 배구의 구심점으로 크게 활약했다.

2006~2007시즌을 마치고 현역에서 은퇴한 신 코치는 6년 만에 삼성화재로 돌아오게 됐다.

이날 삼성화재의 팀 훈련에 합류한 신 코치는 새 시즌부터 신치용 감독과 임도헌 수석코치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강한 근성과 승부욕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 신 코치는 앞으로 신 감독과 선수 사이에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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