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세레나, WTA 챔피언십 4강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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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세레나, WTA 챔피언십 4강 선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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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주타임즈]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세계랭킹 1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챔피언십에서 가장 먼저 4강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2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WTA 챔피언십 레드그룹 3차전에서 세계랭킹 6위 페트라 크비토바(23·체코)를 2-0(6-2 6-3)으로 완파했다.

1, 2차전에서 안젤리크 커버(25·독일·세계랭킹 9위)와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4·폴란드·세계랭킹 4위)를 잇따라 2-0으로 완파한 윌리엄스는 이날 경기까지 승리, 3승무패로 조 1위에 올라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8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는 8명의 선수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그룹의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화이트그룹 2위로 올라온 선수와 준결승에서 맞붙는 윌리엄스는 2001년, 2009년, 2012년에 이어 4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윌리엄스와 라드완스카, 크비토바, 커버가 포함된 레드그룹에서는 라드완스카가 3패를 당해 탈락이 확정됐다.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인 크비토바와 커버 가운데 맞대결 승자가 4강에 진출한다.

화이트그룹은 빅토리아 아자렌카(24·벨라루스·세계랭킹 2위)와 리나(31·중국·세계랭킹 5위), 사라 에라니(26·이탈리아·세계랭킹 7위), 옐레나 얀코비치(28·세르비아·세계랭킹 8위)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나가 에라니, 얀코비치를 꺾고 2승무패를 기록 중이다. 아자렌카, 얀코비치가 1승1패를 올렸으며 에라니는 2패만을 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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