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7월6일 오전 6시께 인천 계양구 병방동의 정신지체 B(49)씨의 집에 찾아가 얼굴 등을 폭행하고 통장을 빼앗아 155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친구 C(20)씨와 범행을 공모한 뒤 B씨 등이 국가로부터 장애인 보조금이 통장으로 입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경찰에서 "유흥비 마련 등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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