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방 중풍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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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방 중풍예방교실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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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한방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보건지소에 공중보건한의사가 배치돼 있지 않은 칠량면, 대구면, 도암면, 성전면, 작천면, 옴천면 주민들에게 한의학적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희망마을 선정 결과 성전면 영흥마을, 작천면 부흥마을, 옴천면 개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중풍(뇌졸증, 뇌출혈등의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중풍의 전조증상(근육경직, 가슴 답답, 손?발 저림, 현기증, 감각의 둔화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 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한방 중풍예방교실은 사상체질진단 및 체질별 건강관리법 소개를 기초로 공중보건한의사(박은성)의 1:1 한방진료 및 한약처방, 인체의 자생력을 높이는 기공체조와 중풍예방교육, 웃음치료사와 함께하는 웃음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에는 성전면 영흥마을회관, 화요일 오전 11시에는 작천면 부흥마을회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옴천면 개산마을회관에서 운영되며 문의는 강진군보건소 건강진흥팀(061-430-3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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