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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무정초등학교에 따르면 '재능쑥쑥캠프'는 수차례의 다모임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결정된 캠프로 전교생 39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오전 바이올린, 첼로, 성악, 영어아카데미, 교과학습지원 등의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오후에는 수영체험, 하이킹, 문화답사, 요양원 위문공연,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4일째 오후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캠프장을 방문한 가운데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합동연주회가 열려 크게 호평 받았다.
1학년 혜민 학생은 "부모님들 앞에서 한 공연이라 조금 긴장 됐지만 최선을 다 했다”면서 " 부모님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 A씨는 "공연 정말 잘 봤고 재미 있었다. 아이들이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 "면서 "일회성 캠프가 아니라 해마다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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