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로컬푸드 수도권 식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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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로컬푸드 수도권 식탁에 오른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2.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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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서울·경기·인천 3개 점포서 직매장 개장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서울과 경기 지역에 처음으로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

전남도는 롯데슈퍼 서울 목동점·경기 철산점·인천 연수점에서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직매장에 참여하는 농가는 나주·강진·화순·영암 등 전남 지역 1천여 중소농가로 24시간 안에 생산·배송·판매까지 이뤄진다.

매장에서는 이들 농가에서 생산한 쌀과 잡곡 등 곡물류, 배와 사과 등 과일류, 배추 무 등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150여 품목을 연중 판매한다.

수도권은 농산물 대량 소비처이지만 지금까지 전남산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매장은 없었다.

전남도는 새롭게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적정 가격에 제공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7월 롯데슈퍼 광주 풍암점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처음 개장했다.

이후 광주 두암점·문흥점·봉선점 등 모두 4개 점포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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