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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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2.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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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한빛들(농) 선정…1년 내 딸기 생산 동남아 등 수출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공모사업에 해남 한빛들 농업회사법인(대표 김민승)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은 ICT 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 수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2016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해남 한빛들 영농조합법인은 34억 원(국비 6억 8000만 원, 지방비 10억 2000만 원, 융자 10억 2000만 원, 자담 6억 8000만 원)을 들여 해남 산이면 덕호리 일원에 ICT 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온실과 축적된 환경 제어 기술을 갖춘 수출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한다. 딸기를 생산해 동남아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홍석봉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연중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해 전남 농산물 수출 확대와 수출 다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을 목표로 하는 농업인이 사업을 신청할 경우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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