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두 번째 서울 전시 ‘우리는 순천소녀시대’
상태바
순천시, 두 번째 서울 전시 ‘우리는 순천소녀시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2.12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서울 갤러리 우물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그림은 내게 건강도 주고, 즐거움도 주고, 꿈도 주었다”

“그림을 잘 그리지도 못했는데 작가님! 이라 불러주니 쑥스럽다. 칠십대에 한글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내가 작가라니”

2018년 3월 순천소녀시대의 첫 번째 전시였던 서울 전시를 계기로 책을 출판해 어엿한 작가가 된 ‘순천 소녀시대’의 서울 두 번째 전시가 오는 16일 시작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는 순천소녀시대’라는 제목으로 2019년에 그린 그림들과 점토로 만든 작품 50여점을 전시하고 그림을 배우고 나서 달라진 점에 대한 순천소녀시대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일취월장한 그림실력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도록으로 제작 판매되며,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열림식에는 순천소녀시대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는 사인회를 가질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는 이번 작품들로 제작된 엽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우리는 순천소녀시대’를 제목으로 갤러리 우물에서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문의는 그림책도서관(061-749-8926)으로 전화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