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생산어가 생존권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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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생산어가 생존권 보장해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8.3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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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재고량 급증 줄도산 사태…정부 지원 등 시급”

[정치=광주타임즈] 양동린 기자=‘천일염 생산어가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가격안 정과 소득보장 대책을 촉구’하라는 주문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9일 당 원내정책 조정회의에서 “2019년 7월 현재 천일염의 재고량이 적정량인 2만 5000t의 10배가 넘는 25만 2000t 으로 재고량 급증으로 저장 공간조차 없는 사상 유래 없는 가격 폭락과 줄도산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면서 이같이 촉구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정부의 천일염 가격 안정 대책을 살펴보면 입에 담기조차 부끄럽고 민망하기 짝이 없다” 며 “천일염 생산어가들을 위한 긴급경영안전자금지원과 공동 임시 야적장 조성 등이 시급하다.

장기 적 으 로 는 천일염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집중 투자가 이뤄져 산업전체에 대한 소비촉진 방안과 생산자 중심의 출하조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조금 조성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우리 헌법 제123조제 4항에서는 농수산물의 가격안 정을 통한 농어민의 이익보호를 헌법상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는데도 정부가 이를 어기고 있다”면서 천일염 생산어가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부대책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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