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목포역사 박물관식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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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목포역사 박물관식 건설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8.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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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公 김상균 이사장 면담…“명품역사 건설” 약속

[정치=광주타임주] 양동린 기자=박지원 전 대표(목포, 민주평화 당)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에게 문화 예술 역사가 있는 박물관식 목포驛舍 건립을 요청했 고, 이에 김 이사장이 ‘2025년 완공 예정인 호남선 KTX 2단계(광주송 정~목포) 공사에 맞춰 목포역을 세계적인 명품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지난 6일 김 이사 장과의 면담을 통해 驛舍를 기능 위주의 건축물로 볼 것이 아니라 ‘문화 예술 역사를 담는 그릇’으로 인식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요청했다”면서, “이에 김 이사장은 ‘목포역은 천편 일률식의 다른 역들과 달리 박물관식 역사로, 세계 최고수준의 명품 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 표는 “제가 목포는 근대역사문화가 살아숨쉬는 곳이고 , 목포역은 호남 선과 남해안철도, 서울-평양-시 베리아-유럽으로 가는 ‘철의 실크 로드’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이라고 강조하니까 김 이사장도 적극 공감을 표시했다. 김 이사장이 ‘호남선 KTX는 물론 경전선(부산~순천 ~광주~목포)과 남해안철도(보성~ 목포)도 목포역이 종착역이자 시발 역’이라면서, ‘충분한 연구 검토를 거쳐 세계 최고의 역으로 만들 것’ 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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