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독거노인 건강 챙기는 '든든한 밥상 사업' 개시
상태바
나주시, 독거노인 건강 챙기는 '든든한 밥상 사업' 개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5.13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KPS·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주시노인복지관 공동 참여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 전남 나주시가 홀몸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을 통해 '영향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

나주시는 5월부터 영양 섭취가 부실한 독거노인들에게 매월 1회씩 밑반찬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든든한 밥상' 사업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전KPS,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나주시노인복지관은 밑반찬(식품키트)을 제공하고, 한전KPS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지원 대상자 선정과 밑반찬 배달 등 사업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밑반찬 지원은 생계가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68명을 대상으로 하며, 각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자체, 공기업, 복지단체가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밑반찬 지원 사업이 소외된 독거노인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심신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