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특교세 35억 확보 현안사업 추진 ‘청신호’
상태바
북구, 특교세 35억 확보 현안사업 추진 ‘청신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3.31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첨단산단 인도 정비·광주역 주변 하수도 정비·골목길 노후 보안등 교체 등 사업 추진

[광주=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019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35억을 확보하면서 현안사업과 주민 생활안전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북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3개, 주민 생활안전 사업 3개 등 총 6개 사업 3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북구가 교부 받은 사업비는 ▲무등산국립공원진입로 노후도로 정비 7억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시설개선 5억 ▲첨단산단 인도 정비 4억 ▲광주역 주변 하수도 정비 8억 ▲동운고가~광주천 하수암거 보수 6억 ▲골목길 노후 보안등 교체 5억 등이다.

이에 북구는 무등산국립공원 노후도로를 정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무등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첨단산업단지 내 노후 인도 균열·파손 등 보행환경을 정비해 산단 내 입주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광주역 주변 하수도와 동운고가~광주천 구간 하수암거를 집중 정비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와 싱크홀 발생 등 재난·안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골목길 노후보안등 교체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구 재정여건을 감안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며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