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단 인도 정비·광주역 주변 하수도 정비·골목길 노후 보안등 교체 등 사업 추진
북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3개, 주민 생활안전 사업 3개 등 총 6개 사업 3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 북구가 교부 받은 사업비는 ▲무등산국립공원진입로 노후도로 정비 7억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시설개선 5억 ▲첨단산단 인도 정비 4억 ▲광주역 주변 하수도 정비 8억 ▲동운고가~광주천 하수암거 보수 6억 ▲골목길 노후 보안등 교체 5억 등이다.
이에 북구는 무등산국립공원 노후도로를 정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무등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첨단산업단지 내 노후 인도 균열·파손 등 보행환경을 정비해 산단 내 입주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광주역 주변 하수도와 동운고가~광주천 구간 하수암거를 집중 정비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와 싱크홀 발생 등 재난·안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골목길 노후보안등 교체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구 재정여건을 감안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며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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