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원협 ‘우수수출단지 인증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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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원협 ‘우수수출단지 인증패’ 수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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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업재해 대응·품평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괘거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배가 ‘수출우수단지 인증패’를 수상했다.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배민호)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비정형과가 많았음에도 2100여t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9일부터 시작한 수출작업은 ‘원황’품종을 시작으로 ‘황금배’ ‘화산’등 조중생종 520t을 작업하고, 9월 27일~11월 30일까지는 ‘신고’품종을 1622t 작업 완료했다.

미국에 편중된 수출국에서 최근 중남미의 과테말라, 브라질에 이어 지난해에는 아르헨티나에 수출하면서 수출국이 18개로 늘어났으며, 수출바이어도 다양화해 수출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시설현대화사업이 16억 2000만 원의 보조지원으로 부덕동선과장이 새롭게 변모하면서 수출작업 시간이 단축되고 작업 효율이 향상됐다.

또한, ‘수출 검역안정성 확보와 수출확대’ ‘농업재해 대응과 농업인 경영안정’ ‘2018나주배품평회 우수상’등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배민호 조합장은 “기록적인 자연재해에 힘든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신 농가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9년 새해에도 농업재해에 대비해 사전대책과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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