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 잡(Job)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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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 잡(Job) 페스타 개최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4.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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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협력망 구축 ‘잰걸음’…15개 기관 업무협약
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4년 광주여성 잡(JOB) 페스타’에 참석해 유관기관과 ‘여성일자리 강화 및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4년 광주여성 잡(JOB) 페스타’에 참석해 유관기관과 ‘여성일자리 강화 및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가 지역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과 지역일자리 협력망을 한층 두텁게 구축한다.

광주시는 25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경력단절여성 등 취‧창업 지원을 위해 ‘광주여성 잡(Job) 페스타’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광주지역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 여성인력개발센터(2개)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신방직㈜ 광주2공장, 홀리데이인호텔, 세계로병원 등 60개 지역기업과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내 일(My Job)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여성의 경력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퍼스널 컬러진단, 사진촬영 서비스와 부대행사로는 취업 타로검사, 아로마테라피, 인생네컷, 룰렛돌리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일자리 협력망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시, 광주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소기업벤처기업공단 등 1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여성인력 양성 및 구인·구직 성공적 취업 지원 ▲공동사업 발굴 및 정보교류 등 협력체계 유지 ▲이용자 저변확대 콘텐츠 개발 등 공동 홍보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일자리 채용 확산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 창업 지원 협력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출생과 돌봄 등을 이유로 여성경력을 단절시켜야만 하는 일이 생겨선 안 된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연결하고, 교육하는 일을 통해 경력단절을 해소하고 여성의 삶이 빛나는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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