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우정사업정보센터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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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우정사업정보센터 현판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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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 = 전남 나주에 조성 중인 빛가람혁신도시 첫 입주기관인 우정사업정보센터가 나주시대 개막을 알리는 현판식을 3일 오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과 이형석 광주 경제부시장, 권오봉 전남도 정무부지사, 배기운 국회의원, 박명식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부단장, 임성훈 나주시장 등 각급 기관장을 포함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지난 2005년 6월 정부에 의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기관으로 지정돼 2010년 11월 이전 대상 15개 공공기관 중 첫 건축허가를 받고 개청하기까지 7년9개월이 걸렸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배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의 신청사는 4만9544㎡ 부지에 총면적 2만757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471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말 완공됐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전국 우체국의 우편·금융 정보화시스템 개발과 유지관리, 전산장비 설치, 우정사업 IT네트워크를 운영 관리하는 미래창과학부 산하 기관 중 한 곳으로 858대의 전산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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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식 업무에 들어간 우정센터는 총 816명이 근무하며, 이 중 600여 명은 수도권에서 이주해 왔다.

윤종록 제2차관은 "혁신로와 우정로를 지나 정보로 1번지에 센터 주소지를 잡아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정사업정보센터 이전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국립전파연구원과, 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 계획대로 모두 이전을 완료할 경우 나주를 기점으로 광주·전남은 대한민국의 ICT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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