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드림스타트 ‘밥상머리 영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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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드림스타트 ‘밥상머리 영양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7.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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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부모 아동 위한 영양교육 실시..크레페 만들며 요리체험도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밥상머리에서 배우는 올바른 식습관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합니다.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30일 가정복지회관에서 아동과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밥상머리 영양교육’시간을 가졌다.

‘밥상머리 영양교육’은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기본 영양 정보부터 기본적인 식사예절까지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아동이 식사하면서 음식 섭취로 얻는 영양 정보를 배우고, 식사 자리에서 지켜야 할 예의범절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아동들이 직접 크레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시간을 마련해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다.


강사로 나선 보건소 김미원 영영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워낙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함께 식사하면서 가족 간 함께 나눌 대화도 사라지고 있다”며“가족들이 둘러 앉아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 예절을 배우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참여 가족 중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저체중, 저신장 아동을 둔 양육자들이 특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아들과 함께 참여한 김00씨는 “아이가 편식이 심해 평소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유용한 정보를 많이 배웠다”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밥 먹는 시간을 늘려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보육·복지 서비스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드림스타트(☎061-390-73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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