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사 2명, 노인복지타운 이용자 대상 안마서비스 제공
현재 담양군노인복지타운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이 노인복지타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시간에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안마가 필요한 시각장애인들은 노인복지타운까지 이동 및 신청 등의 절차가 번거로워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에 안마사 2명이 직접 협회를 방문해 근육 및 관절 등 건강이 취약하고 안마가 필요한 회원들에게 안마봉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안마를 받아 본 회원은 “평소 시각장애인 안마에 대해 많이 듣기만 했는데 직접 안마를 받아보고 나니 몸이 한결 개운하고 기분도 상쾌해지는 것 같다”고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마사들 또한 우리와 같은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안마봉사를 하는 것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에 회원들을 위한 안마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이용시 편도 1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관내 등록된 장애인들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61-383-1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