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자체 최고 시청률…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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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자체 최고 시청률… 유종의 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3.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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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가 범인 결말 공개… 8.5% 기록

[연예=광주타임즈]=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스티’ 마지막회는 수도권 8.9%, 전국 8.5%(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한 8.058%를 뛰어 넘은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욱(지진희)이 케빈 리(고준)를 죽인 정황이 밝혀졌다. 이를 고혜란(김남주) 역시 알게 됐고, 장국장(이경영)에게 뉴스 헤드로 보도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하명우(임태경)는 태욱에게 “끝까지 혜란의 옆을 지키는 게 당신이 받아야 하는 벌”이라며 자신이 케빈 리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명우의 진심 때문에 진실은 안개 속으로 묻혀버렸지만, 혜란과 태욱은 행복할 수 없었다. 혜란은 자신 때문에 태욱이 케빈 리를 죽였다는 사실에 괴로워했고 행복하냐는 물음에 답을 하지 못했다.

태욱은 역시 괴로워했다. 운전 중 눈을 감고 빠르게 터널로 들어간 것이 태욱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시청률죽음을 암시하며 안개 속에 갇힌 듯 쉽게 단언할 수 없는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미스티’ 후속으로는 손예진, 정해인 주연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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