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해외 한 달 살기 ‘청년갭이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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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해외 한 달 살기 ‘청년갭이어’ 추진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4.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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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까지 30명 모집…500만 원 지원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해외에서 한달 동안 머물수 있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 참여자 30명을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봉사, 인턴십, 전문가 과정,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자 주도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항공권, 숙박, 여행자보험 가입, 1대 1 컨설팅 비용 등 500만원 이내에 지원된다.

한국갭이어 공식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광주시는 개인 프로젝트 계획서와 자격기준 등을 심사해 6월 11일 발표한다.

최종 선정자는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에 참여 후 약 4주간의 해외 갭이어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면 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형 청년 해외 머물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며 “해외에 한달동안 머물며 스스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때문에 미래로 한발짝 나아가는 성장의 기회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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