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100만명↑…국제시장·변호인 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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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100만명↑…국제시장·변호인 보다 빨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2.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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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가 개봉 사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전날 하루동안 52만5480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수는 106만8765명이다.

이는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으로, 1426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2014)과 양우석 감독 전작인 천만 영화 '변호인'(2013), 역대 1월 최고 흥행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2014)의 100만 돌파 기록인 4일보다 하루 앞당긴 수치이다.

이날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역대급 100만 돌파 #강철비 실화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양우석 감독과 배우 정우성·곽도원이 케이크를 앞에 두고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강철비'는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정우성)과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액션스릴러물로, 정우성·곽도원·김갑수·김의성·조우진·이경영·정원중·김명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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