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정년정책 구체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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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정년정책 구체화 나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1.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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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리·일자리·살자리·한자리' 4대 전략과제 제시
[목포=광주타임즈]강신성 기자=목포시가 청년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목포시 청년정책 제1차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은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 뿐만 아니라 청년소통 협치행정, 일자리창출, 청년문화 활성화, 함께하는 복지공감 등 청년의 삶 전 분야로 확장해 43건의 사업을 담고 있다.

청년정책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5개년 계획(2018~2022년)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연구용역은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정기영 교수)에서 추진 중이다.

시는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네이버 폼)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29개 항목으로 이뤄진 설문조사를 심층 분석해 청년의 요구와 필요를 청년정책 전략에 반영했다.

또 청년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론의 장인 ‘목포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워크숍’을 개최해 청년 150여 명의 고민과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주거, 문화, 활동분야가 선순환하는 구조의 목포형 청년정책 모델을 통해 ‘청년의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한자리’라는 4대 전략과제를 제시했고, 그에 맞는 추진과제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청년 스스로의 움직임으로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하고, 그 성장 에너지가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것이 청년정책의 최종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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