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참가…49명 개인 우승
이번 대회는 담양군태권도협회(회장 박영수)가 주최하고 담양군체육회와 전남태권도협회의 후원으로 담양 청소년들의 극기함양 및 체력향상을 위해 관내 7개 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유단자가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별로 8체급(초등부 저학년)~11체급(중·고등부)으로 나눠 치러졌다.
아울러 경기는 대한태권도협회 경기 및 심판규정과 토너먼트 방식이 적용됐으며 1분 3회전에 30초 휴식을 원칙으로 하되 2회전까지 20점의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점수차승(콜드게임)을 선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총 49명의 개인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담양 정무태권도(관장 오형식)가 영예의 종합우승을, 전남체육관 수북태권도(관장 최연중)와 담양태권도(관장 남철명)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박 회장이 지역 체육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관내 체육관으로부터 추천받은 7명의 청소년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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