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역점 시책 ‘기적의 놀이터’ 조성 주역
1977년부터 제정·시행하여 올해로 41회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태식 담당은 1987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클린행정에 적극 앞장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아왔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기적의놀이터 (제1호 ‘엉뚱발뚱’, 제2호 ‘작전을 시작하-지’)를 조성하여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모험정신을 키워 주었으며, 전국적인 벤치마킹 명소로서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열어가는 데 주된 역할을 했다.
또 공원녹지 현장 근무자와 민원인에게 따뜻하게 다가가 이야기를 경청하고, 주말에는 노인복지시설 등을 상시적으로 방문하여 120회 위로공연에 동참하는 등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해 온 30여년의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태식 담당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신뢰를 주고 따뜻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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