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만의 계절 전한다 ‘가을빛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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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만의 계절 전한다 ‘가을빛 여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0.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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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일간…스탬프 5개 찍으면 전복 7마리 행운도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2017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린다.

주무대인 완도해변공원에서는 청정완도 매일시장에서 완도최고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옛 풍경의 장터와 그 속에서 전복과 광어 무료시식 등 관광객 참여를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과 가을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낭만공연이 진행된다.

완도타워에서는 국화 게이트, 국화분재, 국화산책로 등 타워 인근을 국화꽃으로 조성한다.

슬로시티 청산도 일원에서는 가을이 익어가는 슬로길과 빼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청산도의 가을, 추억, 낭만, 향기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유일의 난대림을 보유한 완도 수목원에서는 가을 숲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전시·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난대림숲 둘레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9일에는 청산도와 모도일원에서 장보고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리며, 1등에게 1천만 원 상당 시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완도문화예술의전당 1층 전시실에서 ‘한국화와 조선백자의 만남’이란 주제로 전원도예연구소 대표 박광천(도예명장) 작품 전시와 도예체험행사도 열린다.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는 행사기간 중 완도항,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완도 가을빛 여행 축제장에서 완도군을 찾은 관광객이 모바일 스탬프 5개 이상을 획득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완도 웰빙 특산품인 큰 전복 7미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을 설치하고 인증지역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전자 도장이 찍힌다.

완도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앱으로 관광지, 숙박, 음식, 특산품 쇼핑 등 다양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도만이 가지고 있는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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