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만여명 방문…지난달 대비 3배↑
4년 연속 年 100만명 이상 유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4년 연속 年 100만명 이상 유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담양군은 10일 “추석 연휴 유료 관광지 6개소를 찾은 관광객이 18만2000여 명으로 입장료 수입만 3억여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죽녹원의 경우 지난 5일 2만2282명, 6일 1만6,998명, 7일 2만217명 등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3배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다녀가 힐링 명소로서의 입지를 실감케 했다.
죽녹원은 지난 9월말 기준, 올해 누적입장객이 105만명으로 최근 4년 연속 100만명이 넘게 방문했고, 연간 평균 150만명이 찾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메타세쿼이아랜드에 4만여명, 소쇄원에 1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생태도시 담양의 맑은 공기와 관방제림 숲길, 작은 유럽 메타프로방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숲터널, 추월산, 용마루길 등을 거닐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찾은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담양 떡갈비, 담양식 돼지갈비, 국수거리, 이색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일조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투어버스 운영으로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랜드, 대나무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담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교통 편의를 제공한 것도 인기몰이에 한 몫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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