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소행정, 지자체 벤치마킹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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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소행정, 지자체 벤치마킹 쇄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3.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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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차량 개발 비롯해 폐기물 활용 우드칩 생산 돋보여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의 청소 행정을 견학하기 위한 인근 지자체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7일 고흥군은 여수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에서 군 자원재활용센터의 선진 청소 행정을 보기 위해 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군은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을 동시에 수거하는 복합차량을 발명해 운행하고 있으며 특허 등록 까지 해놓은 상태다.

또 재활용품 선별효율을 높인 선별시스템 운영,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파봉기를 도입해 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원활히 하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생태산업단지 공모사업에서 연구과제로 선정돼 오는 6월까지 유자씨에서 화장품 원료를 추출하고, 오는 8월까지 폐합성 고분자화합물을 이용한 재생유 생산 시운전을 끝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을 재활용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의 환경의식 변화를 이끌어 낼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생활폐기물 중 목재폐기물을 활용한 우드칩 생산과 농어촌용 폐기물 분리수거 차량 개발 및 특허등록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2016년 행정생산성 및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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