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전남지사 출마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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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남지사 출마 안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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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연대 가능성도 일축

[광주=광주타임즈] 박 찬 기자 = 민주당 소속인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11일 내년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 가능성을 부인했다.

천 전 장관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 통화에서 전남지사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다. 그런 생각 없다"라고 답해 출마설을 일축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저는 명확하게 민주당 사람이다. 말하자면 민주당의 터줏대감이다. 저는 어떤 경우에도 민주당을 이탈해서 어떤 일을 한다든가 그런 것은 생각할 수 없다. 민주당원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맞다"며 가능성을 부인했다.

다만 "야권이 전체적으로 매우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안철수 의원 같은 야권의 지도자가 상황을 타개하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천 전 장관은 1년 앞으로 다가온 6ㆍ4지방선거에서 3선의 박준영 도지사의 뒤를 이을 차기 도백 후보로 일찌감치 레이스에 뛰어든 민주당 이낙연, 주승용 의원과 박지원 전 원내대표, 이석형 전 함평군수, 김효석 전 의원 등과 함께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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