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째먹는 ‘인삼쌈채’ 장성 대표 특산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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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먹는 ‘인삼쌈채’ 장성 대표 특산물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2.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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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관내 농업인 공동 개발…고소득 작물 육성 박차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 쌈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유두석 장성군수가 농업인 20여명과 함께 황룡면 와룡리에 있는 인삼 쌈채 재배 농장(김지성 대표)을 찾았다.

인삼쌈채 재배시설 내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인삼쌈채 산업의 저변 확대와 육성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인삼쌈채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임선호 농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특산물로, 상추아파트 시스템을 접목해 뿌리와 잎, 줄기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웰빙 채소이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세계농업기술시상식에서 기술개발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장성군은 인삼쌈채 생산 면적 확대를 위해 특허기술을 주변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국 대형마트와 고급 음식점에 납품해 고소득 작물로 적극 육성해 오고 있다.

이날 영농현장에 간담회에 참석한 인삼쌈채 공선회(대표 윤창호) 회원들은 인삼쌈채를 장성군 대표 음식으로 개발하고 판로 개척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간담회에서 “인삼쌈채는 농가에 고소득을 가져다 주는 효자 작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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