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아동들 “치과 주치의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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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아동들 “치과 주치의가 생겼어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2.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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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취약계층 아동 50명 선발
구강검진·보건교육 등 진행
[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해남군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제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아동 치과주치의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따라 만13세 미만 차상위를 비롯한 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아동치과주치의제를 통해 6개월마다 정기 구강검진을 비롯해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1대1교습 등을 실시한다.

특히 치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군 보건소 치과진료실과 이동진료차량 등을 이용해 수시로 발치 및 충치치료 등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스케일링, 불소 예방처치, 치아홈메우기 등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게 된다.

군은 아동 스스로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기적인 치과 진료를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개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학교 방문 구강검진을 비롯해 치과이동진료차량 순회 진료를 통해 어린이 불소도포와 발치, 충치치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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