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레저 단지 ‘고흥 썬밸리콘도’ 첫삽
상태바
체류형 레저 단지 ‘고흥 썬밸리콘도’ 첫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1.22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규모 숙박시설·수영장·공연장 등 갖춰…내년 말 개장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오는 2017년 하반기에 전남 고흥군에 체류형 복합레저 관광시설이 건립돼 문을 연다.

고흥군은 21일 도덕면 용동리 일원에서 ‘고흥 썬밸리콘도’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썬밸리콘도는 3만3628㎡ 부지에 지상 10층 본관에 콘도형 객실 150실과 풀빌라 12동의 숙박시설, 연회장, 라운지, 해수탕, 야외수영장 테마공원, 다목적 공연장 등 다중 편의시설을 갖추고 2017년 개장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병종 군수, 이신근 썬밸리 그룹 회장, 송우섭 군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신근 회장은 기공식 과정에서 ‘사랑의 쌀 나눔식’을 갖고 20㎏ 백미 200포를 고흥군에 전달했다.

박병종 군수는 “최근 관광객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체류형 관광시설의 부재로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 머무르는 실정이다”면서 “썬밸리 콘도가 완공되면 숙박시설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체류형 관광고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고흥의 우주체험시설 및 해양자원과 썬밸리 그룹의 레저사업 경험을 접목해 고흥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 애호가들에게 ‘썬밸리 골프장’으로 알려진 썬밸리 그룹은 3개국에 7곳 144홀의 골프장과 숙박규모 400실의 콘도와 호텔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특급호텔 썬밸리호텔·물놀이 공원, 여주 온천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운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