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북일면, 농촌생활환경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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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북일면, 농촌생활환경 개선 박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9.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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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투입, 도로·상하수도·복지회관 등 생활인프라 조성
내년 본격 추진…‘선정위원회’ 구성 주민 숙원 우선 반영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전남 장성군이 북일면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에 20억원을 투입한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에 생활 기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시행된다. 정비사업은 오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을 개발해 기초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복지시설을 구축하는 정주권 사업이다.

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등 마을기반 시설과 공원, 체육시설,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주거의 질’을 높이게 된다.

장성군은 사업비 범위 내에서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일면 주민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내 의견을 수렴해 정비사업 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이 이뤄질 북일면은 장성지역에서도 인구가 적고 타 지역과 비교해 상권과 기본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소규모 행정구역으로 분류된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모든 지역이 누구에게나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주민들이 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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