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119안전센터 소방위 강종남]'단독형 연기감지기' 작은 투자로 큰 피해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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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119안전센터 소방위 강종남]'단독형 연기감지기' 작은 투자로 큰 피해 막을 수 있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9.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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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광주타임즈]지난 해 화재원인 통계 중 가장 빈번했던 화재는 다름아닌 ‘부주의’ 였다.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담배꽁초 불씨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화재가 일어나기도 하고, 그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사고는 부엌에서 음식물을 가열 후 그대로 외출을 하거나 잠이 들거나 해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이다. (2015년 화재 건수의 53% 차지)

이렇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인 만큼 기초 예방이 더더욱 시급한 시점에서, 일반 가정집에서도 간단히 설치하고 구할수 있는 단독형 연기감지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단독형 연기감지기는 설치가 쉽고 가격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일반 가정집에서 소화기와 더불어 화재 예방을 할 때에 가장 필요한 물품 중 하나이다.

가격은 1만원~2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인터넷 검색으로 구매)하고, 설치 후 베터리의 수명은 약 5~10년정도이다. 단독형 연기감지기 설치 후 연기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음성 메시지가 나오면서 화재가 일어났음을 알린다. 경보음은 직접 끄기 전까지 계속 나오게 되어 화재 예방에 아주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더 많아지기 전에 모두가 조금씩만 투자하여 화재에 대해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하며 일반 가정집 화재사건이 좀 더 줄었으면 좋겠고, 그로인한 행복한 가정생활만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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