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해남군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장 김영길)는 지난 6월 30일 화산면 구성리 연안 해역에서 바다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바다청소는 각종 오염물질로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해남군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어선 4척을 동원, 폐통발 1,500여개를 비롯해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김영길 위원장은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바다생태계 보호를 위해 매년 바다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바다,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어업현장에서 발생되는 해양쓰레기를 반드시 수거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해양환경을 보존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