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만호동, 사랑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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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만호동, 사랑나눔 '훈훈'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1.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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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현금 등 꾸준한 기탁행렬 이어져

[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 기자=병신년 새해를 맞아 만호동에 동장군의 맹위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이 줄을 이어 훈훈함이 감돌고 있다.

영성성결교회(목파 양성택)는 쌀 10kg 20포, 만호동 모아삼계탕(사장 문효산)은 쌀 10kg 10포를 각각 기탁해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문효산씨는 몇년째 연말연시는 물론이고 명절에도 빠짐없이 쌀, 현금 등을 꾸준히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또 둥지다방(사장 양해숙)에서 10만원을, 대명직업소개소(사장 정상식)에서 1년간 직원들이 저금통에 모은 42만원을 선뜻 기부해 사랑의 온정을 더했다.

김충 만호동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보다 어려운 이들을 돕고자 마음을 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느 한곳 소외된 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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