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6년 관광달력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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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6년 관광달력 제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2.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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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자연경관 내용 담아…관광객 유치 기대
[곡성=광주타임즈]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등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2016년도 곡성 관광달력 2,000부를 제작해 지난 22일 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네티즌이 뽑은 2015 베스트 그곳’, ‘트래블아이 관광시설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곡성관광 달력에는 2016년도 1월의 서막을 알리는 동악산 일출에 이어 2월은 온 삼라만상이 하얀 설경으로 섬진강변을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3월은 섬진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펼쳐지는 섬진강변 침실습지를 담았다. 4월은 빨갛게 물든 144,000본 철쭉길을 따라 달리는 섬진강 레일바이크, 5월은 장미의 절정인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1004장미공원을, 6월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추억여행체험관 등 12월까지 관광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곡성 힐링 관광의 명소를 담았다.

또 달력의 아랫부분에는 매월 12가지 특산품(멜론, 딸기, 깻잎, 표고버섯 등)을 소개함으로써 곡성농업 자원의 경쟁력을 자랑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군은 곡성 관광달력을 수도권(서울, 부산 등) 중학교와 업무협약기관, 여행사,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 배부해 곡성이 가진 천혜의 아름다움을 홍보함으로써 2016년도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관광의 메카로 도약한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춰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압록유원지 관광명소화사업, 대황강변 출렁다리 설치사업과 섬진강동화마을 조성과 연결하는 등 곡성만의 특색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섬진강·대황강권 관광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하는 관광동력의 발판을 마련해 곡성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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