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움직여야 청소년의 미래가 있다"
[곡성=광주타임즈]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6일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과 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2015년 청소년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추진해 온 사업과 ‘우리마을 진로체험 터’로 등록해 청소년에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지역의 77개 일터 115명의 멘토에게 현판(체험터 지정)과 사람책(멘토) 명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정재훈)는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청소년 사업들의 경과보고를 통해 CYS-Net 연계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이어 청소년사업 관계자들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들을 발표하는 ignite프로그램을 진행해 행사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지역의 위기 청소년 보호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곡성군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2차 운영위원회도 개최해 청소년문제의 해결방안으로 기관 간 자원연계와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를 곡성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유근기 군수는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의 유연한 연계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웃고 행복할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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