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마리아 린드 광주비엔날레 감독 초청 특강
상태바
조선대, 마리아 린드 광주비엔날레 감독 초청 특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2.02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주타임즈]진태호 기자=조선대학교 문화예술산업연구소(소장 김인경)는 마리아 린드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초청 특강을 12월 2일 오전 10시 미술대학 6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마리아 린드 총감독은 ‘In the midst of(예술의 중심에서)’를 주제로 자신이 디렉터로 있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텐스타 쿤스트홀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예술의 역할을 모색하는 작품 활동을 주로 선보이는 도미니크 곤잘레스-포에스터, 아네 요르트 구투, 이만 이사, 페트라 바우어, 히토 스테럴 등의 작품과 협업 과정을 소개했다.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색해 온 북유럽의 주요 문화 거점 공간인 텐스타 쿤스트홀을 기반으로 아랍계 이민자 등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예술이 시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 탐구해온 린드 감독은 예술의 사회적 실천에서 예술이 중심점이 되면서 지역이 공유하는 이슈를 다루는 과정에 작가와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