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개기술자협회 33인, 선진 농업용수 물관리 시스템 관심
불갑저수지를 방문한 대표단은 저수지 운영시설물을 둘러보고 농업용 저수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까지 담아낸 한국농어촌공사의 우수한 수자원 관리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몬티안 캉사시티암 의장은 “수자원의 확보와 관리, 자연친화적인 인프라 구축현장을 직접 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체험 한 선진 기술을 본국으로 돌아가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우리나라의 선진기술에 대한 많은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김행윤 전남지역본부장은 “공사의 농업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한 물관리시스템과 농업농촌개발 기술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양국간 수자원 및 관개분야 기술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수자원 관리분야 신기술과 물관리 원격자동제어시스템, 수문조절 기능 등 수자원 기술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태국왕립관개청의 협조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사업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수자원 기술발전을 위한 한국과 태국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