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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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1.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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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이 군민과 함께 지속적인 지역 발전과 잘 살고 품격있는 고흥을 만들기 위한 군민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군은 지난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군의원, 향우, 일본 가시마시 교류단, 언론인,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군민헌장 낭독, 명예군민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고흥청소년 현악동아리의 '오빠 생각, 목포의 눈물메들리' 현악연주와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타악 퍼포먼스, 그리고 도화지역 아동센터 어린이합창 식전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고흥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고흥군의 위상 제고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지방경찰청 남병근 경무관,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조남은 회장, 중앙대학교 김진우 교수 등 총 3명에게 명예군민패를 수여했다.

명예군민패를 수여받은 조남은 회장은 “고흥을 위해서 하는 일도 그리 많지 않았는데 부족한 저에게 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영예로운 명예 군민패를 주시니 감사한다며, 비록 고흥에 머물지는 않지만 이제 군민의 일원으로 고흥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은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병종 군수는 기념사에서 “뜻깊은 군민의 날을 맞아 고흥의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하면서, “군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구석구석을 꼼꼼히 챙기고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는 군민의 열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일본 가시마시 시장, 중국 동흥시 당서기, 중국 주천시 시장, 창원시장 등 고흥군과 자매결연 및 우호 협력도시 단체장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함께 상영됐다.

매년 격년제로 열리는 고흥군민의 날 행사는 내년에는 옥외행사로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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