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담양, 제7회 글로벌에코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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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담양, 제7회 글로벌에코포럼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0.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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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창조행복지수 평가…우수 지자체 선정
지속가능 거버넌스·국내외 성공사례 발표
민간 네트워크 통한 환경정책 개발 '총력'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은 우수 도시지역 자치단체와 국내외 석학을 비롯한 학계전문가, 환경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제7회 글로벌에코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에코포럼은 (재)글로벌에코포럼-담양(이사장 이만의)과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윤석), 한국환경정책학회(회장 한택환)가 주최하고 (재)글로벌에코포럼-담양 주관으로, ‘지속가능도시 지표평가 국내외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에코포럼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성과를 객관적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그린창조행복지수(Greenness Creativeness Happiness Index : GCHI)’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우수정책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그린창조행복지수(GCHI)’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속가능 발전정책 및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생태, 경제, 사회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 자치단체를 추천받아 정책성과를 체계적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표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한 결과 생태부문에는 강릉시, 순천시가 경제부문에는 문경시와 제천시, 사회부문에는 안성시, 천안시 등이 선정됐다.

이에, 생태와 경제, 사회 부문 우수 사례와 지속가능 거버넌스 사례, 도시전환 사례, 에너지전환 사례 등 ‘지속가능도시 국내외 우수사례’를 국내외 석학과 학계전문가 등이 함께 발표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재)글로벌에코포럼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도시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상태와 변화 정도를 격년 주기로 평가 비교해 축적해 갈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보고서를 작성하고,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들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환경부, 보건복지부, 전남도, 담양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ICLEI(이클레이, 세계지방정부 환경네트워크), 환경일보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재)글로벌에코포럼-담양과 환경TV(대표 김기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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