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시는 지난 9월 30일 나주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 지도자 및 수요처관계자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2015 자원봉사 지도자 및 수요처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봉사단체의 중추적 역할과 상반기 동안 활발하게 추진해온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예정인 우수프로그램 공모,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등을 소개하여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독려하였다

또한 수요처 관계자에게는 봉사자와 센터의 사업추진 현황을 통해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상호 신뢰하고 격려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

특히 남평미래병원 윤우상 강사는 ‘자원봉사와 힐링’이라는 주제로 내마음의 감정을 힐링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타인을 힐링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원봉사자는 사회적 욕구, 존경욕구에 해당되는 성숙한 사람이 되어 칭찬받고 인정받는 봉사자가 돼 줄 것을 강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와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는 이 시기에 자원봉사자와 수요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장기적인 발전과 기틀을 마련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