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주최, '카페 주나' 설립 등 활동 높은 평가
이번 발표대회는 17개 시·군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했으며 8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활동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나주시 송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성, 성과도, 지역성, 독창성, 발표 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카페 주나(cafe Juna)’설립 및 활동 내용으로 주민참여도, 독창성 및 발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차지했다.
장영식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고 우수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진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민의 문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남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시연회 및 워크숍을 10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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