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휴가철 맞아 축산물 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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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휴가철 맞아 축산물 안전성 강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7.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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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대상 수거검사 실시
[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오는 7월31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피서객이 집중되는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변질에 따른 위해사고를 사전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닭·오리 포장육이 수거대상이다.

중점수거대상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중 △판매량이 많은 대형업소 △과거 수거검사에서 적발된 업소 △최근 수거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 등이며 중점검사 항목으로는 △휘발성염기질소 △세균수 △대장균수 △잔류물질 등으로 수거된 제품은 축산위생사업소에 검사의뢰 할 방침이다.

이번 수거검사에 부적합 판정되어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을 위반한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군 관계자는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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