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업인 현장 영농기술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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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업인 현장 영농기술교육 ‘호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7.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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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까지 133개 마을 3,518명 대상 추진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전남 장성군이 농업인 애로사항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현장 영농기술 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마을회관 및 모정 등에서 11개 읍면 133개 마을 3,518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5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직원 41명을 강사로 편성해 장마철 기상에 따른 주요 병해충 발생정보를 전달했으며, 벼농사 분야에서는 당면한 중간 물떼기와 이삭거름 시용, 생육별 병해충 방제요령을 중점 교육했다.

또, 원예작물 분야에서는 고추 본포 관리 및 병해충 방제 대책을 교육하고, 그 외 지역별 소득작목에 대한 농업기술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이번에 현장에서 접수된 동향 및 농가 건의사항은 농정 시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반영해 지역 농업이 발전하는 밑거름으로 삼을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농작물 표본과 병충해 사진 등을 활용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는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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