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나주예총 前회장 징계위 회부
상태바
한국예총, 나주예총 前회장 징계위 회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25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무해태·규정위반 확인…이달말 새 집행부 구성키로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나주예총 전 회장의 직무 해태, 정관 및 규정위반 사항과 한국예총의 명예실추 등의 규정 저촉사항을 중심으로 징계위에 회부 하는 등의 조치를 이행 하도록 전남예총연합회에 하달했다.

한국예총은 최근 회장임기 연장 및 총회를 미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는 나주예총에 대해(본보 5월22일자) 전라남도연합회로 하여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임시총회를 개최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라는 지침을 시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주예총은 지난 2011년 3월 정기총회에서 한국예총 및 연합회지회 설립과 나주예총 운영규정을 무시하고 지회장의 임기를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 행위와 2012~2015년 까지 정기총회를 미 개최 하고 2013년 7월 한국예총 이사회에서 결의된 연합회 지회 설립 및 운영규정 일괄 개정안을 시행토록 조치하였으나 이를 미 시행 하는 등의 규정위배 저촉사항 등이 확인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나주예총 K모 전 회장은 2015년 3월1일부로 지회장 자격이 상실되었고 이후 회장으로 취한 직무관련 제반사항과 이사회 소집 및 의결 사항은 원천 무효임을 공지 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연합회관계자는 6월말까지 나주예총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그동안의 결격사유 등을 공지하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임시총회 등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