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강소기업 배출 산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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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강소기업 배출 산실로 자리매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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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주)탑선, 다와이엘엔제이(주) 선정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기자=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난 전남 장성군이 강소기업 배출 산실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5년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관내 유망기업인 (주)탑선과 다와이엘엔제이(주) 등 2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성장성과 수출역량을 겸비한 비수도권 지역의 강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 후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기업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3년간 5억원 이내에서 연구개발(R&D) 및 수출마케팅,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선정에는 안정적인 기업인프라 구축과 생산된 완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한 군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주)광암스틸에 연이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지 확보를 위해 추가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인 기업 인프라를 구축해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활발한 기업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47개 기업을 유치해 목표대비 약 40%를 달성했다.

이 같은 활발한 투자유치는 992억의 투자액을 이끌어내고 820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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