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구내식당 휴무 확대…경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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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구내식당 휴무 확대…경제 살린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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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회로…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메르스 발병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나섰다.

군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가 진정될 때까지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로 정해졌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화요일로 임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공무원들에게 관내 식당 이용을 유도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월 4회 식당휴무로 직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은 늘어났지만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지역경제는 물론 직원 상호 간 소통이 활발해 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청사 내 180여석 규모의 구내식당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1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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