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시간제 보육기관 지정 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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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시간제 보육기관 지정 서비스 '돌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6.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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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든든하게, 부모는 편안하게"
[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가정 양육부모의 긴급하고 일시적인 수요에 대응하여 아이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간제보육’ 기관을 지정하고 서비스에 들어 갔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월~금) 필요한 시간만큼 상시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할 경우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원칙이며, 긴급한 경우는 당일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이용료는 맞벌이 여부에 따라 기본형 2천원(시간당), 맞벌이형 1천원으로 구분된다.

시간제보육은 종일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도 시간제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부모의 긴급한 병원이용, 짧은 시간 아이를 맡겨야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한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금사과어린이집(해리LH아파트 단지 내)을 시간제보육 제공 기관으로 지정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군은 2년 연속 전국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한 고장으로 출산친화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아이기르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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