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 4천만 원 투자, 1일 380㎥에서 780㎥ 으로 증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옥룡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매년 늘어 오수 발생량 증가함에 따라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양시는 민선6기 정현복 시장의 공약사항인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지역 주민(108 가구)과 협의를 거쳐 공법선정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5개월간 사업비 9억 4천만 원을 투자해 1일 처리능력을 380㎥에서 400㎥를 증설하는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는 최대 3,000명이 동시에 배출하는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다.
오태영 하수과장은 “이번 증축사업으로 답곡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며 “더불어 피서철 가족단위 숙박 관광객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공공수역 수질 환경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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